2021년(제9회) 전국 대학생 일본어 번역대회 모범답안 공개
번역대회 출제문제 및 모범답안
2021년도 제9회 전국 대학생 일본어 번역대회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 드립니다.
전국에서 102명의 일본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하여 저마다의 일본어 번역 실력을 겨루어 주셨습니다.
아래에 모범 답안을 공개합니다. 이 번역 답안이 베스트는 아닙니다만, 하나의 모범 답안이라 생각하시고 자신의 것과 비교하여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참가를 계기로 일본어 번역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갖고 번역 실력을 연마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일본어를 학습하는 여러분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1교시 일한번역>
<問題1> 「失敗をゼロにする」のウソ
失敗学では事象の説明をするとき、付け足し、推測、創作、をまったく構わないとしている。これは、失敗学の事象記述が、正確な現象の記録やそれに基づいた責任追及を目的としないからである。確かに事実に基づいた詳細なる記述は迫力がある。しかし、事実のみに基づいて記述しようとするとき、肝心の情報が何からの理由で得られないことがある。また、事実の忠実な再現は得てして無味乾燥に終わってしまうことが多い。歴史の教科書を読んでもなかなか頭に入らないのに、司馬遼太郎の小説を読むと鮮烈なイメージを留めることが多いのと同じだ。
失敗学が世の注目を集めるにつれ、さまざまな人たちが失敗学について関心を持つようになった。ここで最初に認識したいのは、失敗学は決して責任追及を目的とせず、むしろ当事者が事故当時何を思ったか、本当の心情を引き出せるなら、免責、仮名、改ざん、捏造を歓迎することである。それは、本当の心情を描写した方が読み手にとってより共鳴しやすく、すなわち、知識として自分自身の中に取り込むことが容易になるからである。当たり障りのない抽象的な記述は、責任追及を目的とした調書や事故報告書に任せておき、失敗学は自分の記述を読むほかの人に知識を伝えることが目的であることを覚えておきたい。
失敗はできれは起きてほしくないもの。しかし、一旦起きてしまったのなら、責任追及は単にその失敗のマイナス面を大きくするだけである。同じ失敗をくり返さない仕組みを考え出すときに、肝心の背景情報を持っている当事者が、責任を逃れるためにその情報を隠匿してしまうし、追及する側も責任の所在糾明にエネルギーを費やしてしまい、もっと重要な今後の対策がおざなりになってしまう。これでは本末転倒である。「ごめんなさい」と心から謝ることも大事だが、その失敗をプラスの財産に転換するよう、人の糧となる記述を残すことの方がもっと大切だ。私たちも、不祥事を起こした会社の経営陣が報道陣に向かって頭を下げるのを見て満足するような次元に留まらず、もっと厳しい目で当事者の対応を追跡していくべきなのである。
※出典:飯野謙次『「失敗をゼロにする」のウソ』より
<문제1> 「실패를 제로로 한다」라는 말에 담긴 거짓말
실패학에서는 사상(事象)을 설명할 때 첨언, 추측, 창작을 전혀 문제시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실패학의 사상 기술이 정확한 현상의 기록이나 거기에 근거한 책임 추궁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확실히 사실에 근거한 상세한 기술은 박력이 있다. 그러나 사실만을 근거로 기술하려고 할 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정보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사실의 충실한 재현은 자칫 무미건조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역사 교과서를 읽어도 좀처럼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데 시바 료타로의 소설을 읽으면 선명한 이미지를 남기는 경우가 많은 것과 마찬가지다.
실패학이 세상의 주목을 받음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이 실패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기서 먼저 확인해두고 싶은 것은, 실패학은 결코 책임 추궁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오히려 당사자가 사고 당시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 진짜 심정을 끌어낼 수 있다면 면책, 가명, 조작, 날조를 환영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진정한 심정을 묘사하는 것이 읽는 사람에게 있어서 보다 공감하기 쉽고, 즉 지식으로서 자기 자신 속에 받아들이는 것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무난한 추상적인 기술은 책임 추궁을 목적으로 한 조서나 사고 보고서에 맡겨 두고, 실패학은 자신의 기술을 읽는 다른 사람에게 지식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고 싶다.
실패는 가능하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법. 그러나 일단 일어났으면 책임 추궁은 단지 그 실패의 부정적 측면을 키울 뿐이다.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는 시스템을 생각해 낼 때 중요한 배경 정보를 갖고 있는 당사자가 책임을 피하기 위해 그 정보를 은폐해 버리고 추궁하는 쪽도 책임소재 규명에 힘을 쏟게 되어 더 중요한 향후 대책이 소홀해져 버린다. 이래서는 본말이 전도된다.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실패를 긍정적인 재산으로 전환하도록 사람의 양식이 되는 기술을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도 불상사를 일으킨 회사의 경영진이 보도진을 향해 고개를 숙이는 것을 보고 만족하는 차원에 머물지 말고 더 엄격한 시각으로 당사자의 대응을 추적해 나가야 한다.
※ 출전: 이이노 켄지 『실패를 제로로 한다』의 거짓말』에서
<問題2> 漂流民 ― 光太夫(こうだゆう)と万次郎(まんじろう)
日本が開国に向かう過程で、大きな役割を果たした人びとのなかに漂流民がいる。大黒屋光太夫(だいこくや・こうだゆう)は、伊勢白子(いせしろこ)(現、三重県鈴鹿市)生まれの船頭だったが、32歳の時に遠州灘で暴風雨に見舞われ、8ヵ月も漂流したのちにアリューシャン列島の西端に漂着した。ロシア人に救助された光太夫は、やがて首都ペテルブルク(現、サンクトペテルブルク)に送られ、女帝エカチェリーナ2世に拝謁した。彼はその地で、『欽定万国語比較辞典』の改訂作業に参加したが、女帝は光太夫の帰国の願いに応え、1792(寛政4)年遣日使節ラクスマンとともに帰国させた。10年ぶりに帰国した光太夫は終生江戸に軟禁されたが、その豊富な海外知識は桂川甫周らの蘭学者を通じて大きな影響を及ぼした。
中浜万次郎(なかはま・まんじろう)は、土佐国中ノ浜(現、高知県土佐清水市)生まれの漁師で、14歳の時に近海で出漁中に暴風のため太平洋を漂流し、鳥島に漂着した。そこでアメリカの捕鯨船に救われ、のちにアメリカ本土に渡り、ジョン=マンと名乗ってアメリカの小学校を卒業した。23歳の時琉球経由で帰国し、長崎で取調べを受けたのち、土佐に帰って英字の教師に取り立てられた。その門下には、坂本竜馬や岩崎弥太郎らがいた。万次郎はのちに幕府に招かれ、1860(万延元)年の咸臨丸の航海にも随行し、明治維新後には開成学校で英字を教えた。
※出典:山川出版社『日本史A』より
<문제2> 표류민 - 고다유와 만지로
일본이 개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사람들 가운데 표류민이 있다. 다이코쿠야 고다유는 이세 시로코(현 미에현 스즈카시) 태생의 선원이었지만, 32세 때 엔슈나다에서 폭풍우를 만나 8개월이나 표류한 끝에 알류샨열도 서쪽 끝에 표착했다. 러시아인에게 구조된 고다유는 곧 수도 페테르부르크(현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보내져 여제 예카테리나 2세를 배알했다. 그는 그곳에서 「흠정만국어비교사전」 개정 작업에 참여하였는데 여제는 고다유의 귀국 요청을 받아들여 1792(관정4)년 견일사절 락스만과 함께 귀국시켰다. 10년 만에 귀국한 고다유는 평생 에도에 연금되었으나 그 풍부한 해외 지식은 가쓰라가와 보슈 등 난학자(서양학자)들을 통해 큰 영향을 미쳤다.
나카하마 만지로는 도사국 나카노하마(현 고치현 도사시미즈시) 태생의 어부로 14살 때 근해에서 출어 중 폭풍으로 태평양을 표류하여 도리시마에 표착했다. 거기서 미국 포경선에 구조되어, 후에 미국 본토로 건너가 존·맨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23살 때 류큐를 경유하여 귀국해서 나가사키에서 조사를 받은 후 도사로 돌아가 영어 교사로 발탁되었다. 그 문하에는 사카모토 료마와 이와사키 야타로 등이 있었다. 만지로는 후일 막부에 초빙되어 1860(만연 원)년 간닌마루 항해에도 수행했으며 메이지유신 후에는 가이세이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 출전 : 야마카와 출판사 『일본사 A』에서
<問題3> 東京五輪、何が残りましたか
東京オリンピック(五輪)が8日、幕を閉じた。多くのドラマで見るものを魅了した競技場の中。不要不急の外出自粛を求められたバブルの外。見るもの、参加するものの立場に応じて、異なる記憶を刻んだ。選手やその家族、ボランティア、五輪を初めてみた小学生たちは何を感じたのか。声を聞いた。
「選手の勇気が、コロナ禍を生きる希望になって」
国立競技場で案内係のボランティアをした藤本華奈さん(25) 選手の悲喜こもごもを目の当たりにしました。コロナ対策で話しかけられず「Great Race」と掲げた。ボランティアも五輪を作っていく存在だと感じました。都内で研修医をしていて、8日は朝8時半まで夜勤でした。感染拡大は肌身でわかります。選手の勇気が、今後も続くコロナ禍を生きる希望になってほしい。
100人の朝食用意し、宿泊は5人「振り回された」
東京・日本橋の「住庄(すみしょう)ほてる」社長の角田隆さん(53) 閉会式の放送をむなしい思いで見ました。大会組織委との契約で、当初は海外メディアを泊める予定でしたが、直前には誰が何泊するのか分からなくなってしまった。約100人分の部屋や朝食を用意して、結局、宿泊したのはのべ5人だけ。大会に関われて誇らしかったのに、今は振り回されたという思いばかりです。
南スーダン選手「前橋の人たちは第二の家族」
前橋市での長期合宿を経た陸上南スーダン代表のアブラハム選手(22) 開閉会式で母国の国旗が掲げられているのを見られて、大きな喜びを感じている。3日の1500メートル走では、前橋の人にとても勇気づけられ、自己ベストを更新できた。彼らは私にとって第二の家族だ。これからも交流を続けたい。もしも南スーダンに来てくれたら、私ができる最高のおもてなしをしたい。
コロナ陽性で棄権した選手「五輪は私の夢だったから…」
新型コロナ陽性となり棄権したテコンドー女子チリ代表のフェルナンダ・アギーレ選手(24) 五輪は私の夢だったから、隔離中のホテルで「全てがうそであって」と涙が止まらなかった。隔離後、1日だけ選手村の美容室に行けたのが五輪の思い出です。7月末に帰国し、家族や友人と過ごすうち、もう一度競技に向き合う気持ちがわいてきた。支えてくれた人たちのためにも努力を続けたい。
(以下省略)
※出典:朝日新聞デジタル 2021年8月9日記事より
[문제3] 도쿄올림픽, 뭐가 남았습니까?
도쿄올림픽이 8일 막을 내렸다. 많은 드라마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경기장 안.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가 요구된 안전망 바깥. 보는 사람, 참가하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다른 기억을 새겼다. 선수와 그 가족, 자원봉사자, 올림픽을 처음 본 초등학생들은 무엇을 느꼈을까. 목소리를 들었다.
「선수의 용기가 코로나 사태를 살아가는 희망이 돼야」
국립경기장에서 안내 담당 자원봉사를 한 후지모토 가나 씨(25) : 선수의 희비가 교차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코로나 대책으로서 말을 걸지 못하고 「Great Race」라고 내걸었다. 자원봉사자도 올림픽을 만들어가는 존재라고 느꼈습니다. 도내에서 수련의를 하고 있어서 8일은 아침 8시 반까지 야근을 했습니다. 감염 확산은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용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코로나 사태를 살아가는 희망이 됐으면 한다.
100명 아침식사 준비하고, 숙박은 5명 「휘둘렸다」
도쿄·니혼바시 「스미쇼 호텔」사장 쓰노다 다카시 씨(53) : 폐회식 방송을 허무하다는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대회 조직위와 계약으로 당초에는 외신 기자들을 숙박하게 할 예정이었지만 직전에는 누가 몇 박 묶을지 모르게 됐다. 약100명 분의 객실과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결국 숙박한 것은 연인원 5명 뿐.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는데 이제는 휘둘렸다는 생각뿐입니다.
남수단 선수 「마에바시 사람들은 제2의 가족」
마에바시 시에서의 장기 합숙을 거친 육상 남수단 대표 아브라함 선수(22) : 개폐회식에서 모국 국기가 게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3일 육상 1500미터에서는 마에바시 사람들이 큰 용기를 주어 자기 자신의 최고기록을 갱신할 수 있었다. 그들은 나에게 있어서 제2의 가족이다. 앞으로도 교류를 계속하고 싶다. 만약 남수단에 온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대접을 하고 싶다.
코로나 양성으로 기권한 선수 「올림픽은 내 꿈이었기에…」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기권한 태권도 여자 칠레 대표 페르난다 아기레 선수(24) : 올림픽은 내 꿈이었기에 격리 중인 호텔에서 “모든 것이 거짓이기를” 바라며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 격리 후, 단 하루 선수촌 미용실에 갈 수 있었던 것이 올림픽의 추억입니다. 7월말에 귀국하여 가족이나 친구들과 지내다 보니 다시 한번 경기에 임할 마음이 생겼다. 지원해 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노력을 계속하고 싶다.
(이하 생략)
※출전 : 아사히신문 디지털 2021년 8월 9일 기사에서
<2교시 한일번역>
<문제1> 『82년생 김지영』
공포, 피로, 당황, 놀람, 혼란, 좌절의 연속에 대한 한국 여자의 인생 현장 보고서!
문학성과 다양성, 참신성을 기치로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작품을 엄선한 「오늘의 젊은 작가」의 열세 번째 작품 『82년생 김지영』. 서민들의 일상 속 비극을 사실적이면서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데 재능을 보이는 작가 조남주는 이번 작품에서 1982년생 '김지영 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고백을 한 축으로, 고백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자료와 기사들을 또 다른 축으로 삼아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서른네 살 김지영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친정 엄마로 빙의해 속말을 뱉어 내고, 남편의 결혼 전 애인으로 빙의해 그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김지영 씨의 정신 상담을 주선하고, 지영 씨는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소설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 의사가 그녀의 인생을 재구성해 기록한 리포트 형식이다. 리포트에 기록된 김지영 씨의 기억은 ‘여성’이라는 젠더적 기준으로 선별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1999년 남녀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이후 여성부가 출범함으로써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이후, 즉 제도적 차별이 사라진 시대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내면화된 성차별적 요소가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지나온 삶을 거슬러 올라가며 미처 못다 한 말을 찾는 이 과정은 지영 씨를 알 수 없는 증상으로부터 회복시켜 줄 수 있을까?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그녀’들의 인생 마디마디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핍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출전 : 인터넷 교보문고 『82년생 김지영』 책소개에서
<問題1>『82年生まれ キム·ジヨン』
恐怖、疲労、当惑、驚き、混乱、挫折の連続に対する韓国女性の人生現場報告書!
文学性と多様性、斬新性を旗印に韓国文学の未来を導いていく新鋭たちの作品を厳選した『今日の若い作家』の13番目の作品である『82年生まれ キム·ジヨン』。 庶民の日常の中の悲劇をリアルでありながらも誰もが共感できるストーリーで表現することに天賦の才を持つ作家チョ·ナムジュは、今回の作品で1982年生まれの「金ジヨン氏」の記憶を基にした告白を一つの軸に、告白を裏付ける各種の統計資料や記事をもう一つの軸とし、30代を生きる韓国女性たちの普遍的な日常を完璧に再現する。
娘を持つ34歳のジヨン氏に、ある日突然不可解な症状が現れた。 義実家の家族が集まっている席で、「実の母親」が憑依して本音を吐き出したり、夫の結婚前の恋人が憑依して彼をヒヤッとさせたりもした。 これをおかしく思った夫が、ジヨン氏の精神相談を斡旋し、彼女は定期的に医師に訪れ、自分の人生を語る。 小説は、ジヨン氏の話を聞いた担当医師が、彼女の人生を再構成して記録したレポート形式だ。 レポートに記録されたジヨン氏の記憶は、女性というジェンダー的な基準によって選ばれたエピソードで構成される。
1999年に男女差別を禁止する法案が制定され、その後女性部が発足したことで、ジェンダー平等のための制度的装置が設けられた以後、すなわち制度的な差別がなくなった時代に見えない形で存在する内面化された性差別的な要素が働く方式を見せている。 生きてきた人生をさかのぼりながら、言うに言えなかった言葉を探すこの過程は、ジヨン氏を理解不能な症状から回復させ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ジヨン氏で代弁される「彼女」たちの人生の節々に存在する性差別的な要素を的確に描いている。
※出典:インターネット教保文庫『82年生まれ キム·ジヨン』本紹介より
<문제2> 한일 역사여행 『진해의 벚꽃』
과거, 그리고 현재의 운명의 만남 『진해의 벚꽃』, 그 꽃을 피우다
다케쿠니(竹国) 작가는 1992년 4월 진해를 처음 방문한 이후, 7년에 걸쳐 연구하여 『어느 한일역사여행 -진해의 벚꽃-』(이하 『진해의 벚꽃』)을 완성하였다. 이 책은 일본에서는 발행 후 매진 절판되었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관련된 역사의 한 내면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고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 진해를 주인공으로 쓴 글인 만큼 우리 지역 향토사에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자료로, 지역을 공부하는데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향토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으며, 나아가 국사와 세계사, 일본어에 흥미를 가진 독자, 군 관계자, 군인(특히 해군), 근대역사 건축과 관련된 모든 분들, 또한 진해근대문화역사길과 군항탐방 투어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을 포함한 한국인에게 적합한 교양도서로 추천할 수 있다. 덧붙여 진해의 근대역사에 관심을 가진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나는 명저 『진해의 벚꽃』이 일본에서 출간된 그 해에 바로 만날 수 있었다. 그것은 일본 유학 때의 은사인 스가하라 미노루(菅原実)교수님이 진해 출신인 나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하시며 선물로 부쳐 주신 책이었다. (이하 생략)
※출전 : 논형 『진해의 벚꽃』 역자후기에서
<問題2> 韓日歴史旅行『鎮海の桜』
過去、そして現在の運命の出会い『鎮海の桜』、その花を咲かせる
竹国作家は1992年4月に鎮海を初めて訪問して以来、7年にわたって研究し、『ある韓日歴史旅行-鎮海の桜-』(以下、『鎮海の桜』)を完成させた。 本書は日本では発行後完売し絶版になっており、韓国と日本が関連した歴史の一面を深く理解できる古典として位置づけられている。 何よりも鎮海を主人公として書いただけに、韓国の地域の郷土史にはこの上なく大切な資料として、地域を勉強する上で必ず読まなければならない本だと思う。
したがって、この本は郷土の歴史に関心のある方々に自信を持って紹介することができ、ひいては韓国歴史と世界史、日本語に興味を持つ読者、軍の関係者、軍人(特に海軍)、近代歴史の建築と関連したすべての方々、また鎮海近代文化歴史の道や軍港探訪ツアーに訪れたすべての方々を含む韓国人に適した教養図書として推薦できる。 なお、鎮海の近代歴史に関心を持つ日本人を含む外国人にもお薦めしたい。
私は、名著「鎮海の桜」が日本で出版されたその年にすぐに出会うことができた。 それは日本留学の時の恩師である菅原実教授が鎮海出身の私にぜひ推薦したいと言ってお土産に送ってくださった本だった。 (以下略)
※出典:論型『鎮海の桜』の訳者の後書きより
<문제3> 韓 경제, '회색 코뿔소'와 '퍼펙트 스톰' 후보는?
국가 부도, 중진국 함정, 샌드위치 위기, 일본형 복합불황…. 현 정부 출범 이후 거론된 각종 위기론 중에 최근 경제 각료들이 경고해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회색 코뿔소’와 ‘퍼펙트 스톰’이다. 회색 코뿔소는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 후보군을 뜻하며, 퍼펙트 스톰은 회색 코뿔소를 방치할 경우 한꺼번에 위기가 닥치는 총체적 난국을 말한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마찰이 경제 패권을 겨냥한 3차 세계대전 발발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올 정도로 긴장감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중간자 입장에 선 우리가 ‘갈라파고스 함정’이란 비판을 들을 만큼 세계 흐름에 대처하지 못하면 샌드위치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미·중 간 마찰과 코로나 사태가 겹친 중층적 여건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세계가치사슬(GVC)이 약화됨에 따라 공급망이 무너지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 GVC란 ‘기업 간 무역’과 ‘기업 내 무역’을 말한다. GVC가 약화되면 세계 교역이 위축돼 한국과 같은 수출 지향적인 국가일수록 더 큰 타격을 받는다.
대내적으로 경제 각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가계부채는 우리처럼 위험수위가 넘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금리를 올리거나 대출을 조이면 그 충격이 경제적 약자에게 집중돼 풍선 효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가계부채 절대액이 늘어나면서 질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점이 그 증거다. 연착륙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이하 생략)
※출전 : 한국경제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1.10.24 기사에서
<問題3> 韓国経済、「灰色のサイ」と「パーフェクトストーム」の候補は?
国家不渡り、中進国の落とし穴、サンドイッチ危機、日本型複合不況…。現政権発足以後取り上げられた各種危機論の中で最近経済閣僚に警告され浮き彫りになっているのが「灰色のサイ」と「パーフェクトストーム」だ。 灰色のサイとは、危機が発生しうる潜在候補群を意味し、パーフェクトストームとは、灰色のサイを放置すれば、一度に危機に見舞われる総体的難局を指す。
世界経済を主導している米国と中国の摩擦が、経済覇権を狙った第3次世界大戦の勃発につながるという警告が出るほど、緊張感は全方向に広がっている状態だ。 中間者の立場に立つ我々が「ガラパゴスの落とし穴」という批判を受けるほど、世界の流れに対処できなければサンドイッチの危機に直面する可能性が高い。
特に米中間の摩擦とコロナ禍が重なった重層的環境が続く過程でグローバル・バリューチェーン(GVC)が弱化したことから供給網が崩壊している点が懸念される。 GVCとは「企業間貿易」と「企業内貿易」をいう。 GVCが弱体化すれば、世界交易は萎縮し、韓国のような輸出志向的な国ほど、より大きな打撃を受ける。
対内的に経済閣僚らが最も悩んでいる家計負債は、我々のように危険水位を超えた状況の中、いきなり金利を引き上げたり、融資を締め付けたりすれば、その衝撃が経済的弱者に集中し、「風船効果」が生じざるを得ない。 今年8月の基準金利引き上げ後、家計負債の絶対額が増え、質的に悪化していることが、その証拠だ。 ソフトランディングの方策を考えなければならない。(以下略)
※出典:韓国経済 『ハン·サンチュンの国際経済を読む』 2021.10.24 記事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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